
2대째 이어온 화교 주방장의 손맛과 독창적인 부추복어살의 조화
서울 마포구 용강동, 고층 빌딩 사이에서 1970년대부터 자리를 지켜온 부영각은 50년 넘는 세월 동안 변치 않는 맛을 유지해 온 정통 중식당입니다. 화교 출신 주방장이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중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1. 50년 역사의 숨은 고수, 마포 부영각
부영각은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친근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곳은 배우 유수빈의 오랜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며, 최근 방송을 통해 배우 아이유와 이주영을 초대해 미식 파티를 즐긴 장소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이곳은 기본기가 탄탄한 요리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옛날 방식 그대로 볶아낸 춘장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짜장면과 고슬고슬한 식감의 볶음밥은 노포만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에디터 메모
부영각은 2대째 이어오는 가업의 가치를 맛으로 증명하는 곳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중식을 선호한다면 류산슬이나 탕수육도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2. 독보적인 시그니처, 부추복어살의 매력
부영각을 상징하는 단 하나의 메뉴는 바로 부추복어살입니다. 일반적인 중식당에서는 접하기 힘든 이 메뉴는 독창적인 조리법과 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 섬세한 손질: 가시를 완벽히 제거한 복어 살코기만을 사용하여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겨냅니다.
- 아삭한 부추: 강한 불에 짧게 볶아 숨이 살아있는 부추를 산더미처럼 쌓아 불향을 더했습니다.
- 맛의 밸런스: 기름진 튀김의 맛을 부추의 알싸함이 잡아주어 깔끔한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별도의 강한 소스 없이 간장이나 겨자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극한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복어 특유의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3. 방송 속 비하인드와 방문 정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당시, 소식가로 알려진 아이유조차 부추복어살의 독특한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수빈은 "어디서도 못 먹어보는 맛"이라며 메뉴 선택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주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마포역 1번 출구) |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 대표 가격 | 부추복어살 (小) 35,000원 / (大) 50,000원 |
피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부추복어살과 함께 쫄깃한 면발의 쟁반짜장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부영각의 부추복어살은 단순한 외식 메뉴를 넘어, 한 요리사가 수십 년간 지켜온 고집과 정성이 담긴 예술입니다. 마포에서 특별하고 품격 있는 중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세월이 보증하는 이 노포의 맛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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