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가드너스 카페
안녕하세요. Henney입니다. 오늘은 파주 헤이리 마을 안에 위치한 가드너스라는 카페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주말에 다녀왔는데 헤이리 마을 내부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다들 코로나로 인해서 갑갑함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서 나들이를 나온 모습들이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제가 경험한 파주 헤이리 가드너스 카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 내부에 있는 가드너스 카페의 전경입니다. 카페가 상당히 크고 웅장 합니다. 겉으로 봐도 큰데 내부로 가면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한잔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는 가능합니다. 헤이리 마을 내부 자체에 주차 공간이 많기 때문에 주차를 하셔서 가드너스 카페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주말에 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고 주차할 곳이 없어서 조금 돌다가 가까스로 한 군데를 발견해서 주차를 하였습니다. 평일에 가시면 주말보다는 좀 더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ARDENUS라는 빨간색 간판이 상당히 건물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외관이 멋있습니다.
저 큰 거울이 세워져 있는 곳이 포토 ZONE 인 듯하였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커플들끼리 저 거울 앞에서 핸드폰으로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가드너스 커피라는 큰 배너가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빵도 먹어 봤으면 좋았을 텐데 배불러서 못 먹었습니다.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항상 알코올 세정제를 비치해둔 모습입니다. 그위의 그림도 심플하면서 이쁜 것 같습니다.
요새는 어딜 가나 WIFI 가 안 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대형 카페답게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엘리 베이터를 타보지는 않았으나 편하게 타시고 카페 위층으로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주문을 받으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홀도 정말 넓고 깨끗한 모습입니다. 내부 디자인이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마카롱들이 모여 있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뚱카롱을 정말 좋아하는데 살이 많이 찌는 관계로 요새 자제를 하고 있는데 다음번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커피부터 ADE, 스무디, TEA, MILK BEVERAGE, FRAPPE, 디저트까지 여러 가지 골고루 다양한 메뉴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옆 사람이 프라페를 먹고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프라페를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가드너스 카페에서 진열되어 있는 빵들입니다. 상당히 종류가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스콘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날은 식사를 하고 간 터라 배가 불러서 빵은 먹어보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자색고구마 라테와 초코 라테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일단 자색 고구마라테는 아래에 자색 고구마들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꼭 숟가락으로 저어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자색 고구마들이 섞이면 훨씬 맛있는 라테의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걸 모르고 다 먹고 나서 나중에 컵 바닥에 가라앉은 고구마들을 보았습니다...
초코 라테는 정말 달달 했습니다. 사진에는 조금 이상하게 나오긴 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터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몇몇 커플들이 저 계단 쪽 앞에서 계속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쪽에도 자리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공간과 공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고 야외에 있어서 내부보다는 좀 더 코로나로부터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의자가 정말 눈에 띄게 편해 보이고 이쁜 자리였습니다. 한번 앉아 볼 수 있을까 하고 계속 눈치를 보며 기다렸는데 결국 자리가 나지를 않아 앉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도 정말 이쁜 것 같습니다.
3층 에서 바라본 1층 야외 자리입니다. 1층 야외 자리의 경우 지금은 저런 스타일의 의자와 탁자를 배치하였지만 종종 다른 스타일의 탁자와 의자로 바뀌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큰 규모의 카페답게 1층부터 3층까지 정말 자리가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고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싶을 공간들이 많아서 좋았던 카페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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