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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항공 정비사와 항공정비 방식

by ☆○※★& 2020. 4. 29.

항공정비사와 항공정비 방식

 

안녕하세요. Henney입니다.

 

오늘은 항공법규 및 관계 규정에 나오는 항공 종사자의 자격에서 항공 정비사와 정비 확인 행위 그리고

정비 방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공정비사

항공법 제22조에 의거 정비한 항공기에 대하여 확인을 하는 것  한정 -  최대 이륙중량 15,000kg 이상의 항공기 또는 장관이 지정한 형식의 비행기 또는 회전익 항공기.

 

여기서 항공법 제22조란?

- (항공기 등의 정비 등의 확인) 소유자 등은 항공기 등, 장비품 또는 부품에 대하여 정비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정비 및 제19조 제1항에 따른 수리개조는 제외한다)을 한 경우에 제26조 제9호의 항공정비사 자격증명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그 항공기 등, 장비품 또는 부품이 기술기준에 적합하다는 확인을 받지 아니하면 이를 항공에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확인을 받기가 곤란한 대한민국 외의 지역에서 항공기 등, 장비품 또는 부품에 대하여 정비 등을 하는 경우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그 항공기 등, 장비품 또는 부품의 안전성을 확인한 경우에는 이를 항공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정비 확인 행위에서 나뉘어 있는 수리와 개조 검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수리 : 감항성에 큰 영향을 주는 복잡한 수리작업과 감항성에 영향을 주는 수리작업, 

          내부 부분품을 분해하는 작업으로 형식 및 시방에 대하여 장관의 인정을 받지

          아니한 장비품 또는 부분품을 사용하기 위한 작업.

 

- 개조 : 항공기의 중량, 강도, 동력장치, 비행성 등 감항성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으로

           형식 및 시방에 대하여 장관의 인정을 받지 아니한 장비품 또는 부분품을

           사용하기 위한 작업.

2. 정비 방식

다음으로 정비 방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항공기 정비 방식은 크게 비행 전과 후 점검 그리고 주기점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정비 단계로는 기체 정비와 공장 정비 두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체 정비에는 운항정비, 정시 점검, 기체 오버홀 이 있고 공장 정비에는 벤치 체크와 수리 그리고 오버홀로 나뉘어 있습니다. 기체 정비에서의 운항정비 방식으로는 총 4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1. 중간 점검 : 중간기지에서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연료의 보급과 엔진 오일의

                  점검 및 필요시 상태 점검과 액체 기체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항공기의 

                  출발 태세를 확인.

 

2.  비행 후 점검 : 그날의 최종 비행을 끝마치고 다음 비행을 위해 항공기의 출발 태세를

                       확인하는 것으로 항공기 내외의 청결, 세척, 탑재물의 하역, 액체 및 

                       기체류의 보급, 결함 교정 등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3. 주간점검 : 항공기 내외의 손상, 누설, 마모 등의 상태를 7일마다 수행하여 출발 태세를

                 확인하는 점검입니다.

 

4. A Check : 빈도가 높은 정비 단계로 항공기 내외의 walk-around inspection, 육안점검,

                 액체 및 기체류의 보충, 결함 교정, 기내 청소, 외부 세척 등을 하는 점검.

 

다음으로는 정시 점검의 종류입니다.

 

1. B CHECK : A CHECK의 사항을 포함하며, 내외부의 육안점검, 특정 구성품의 상태/ 작동 점검, 

                 액체 및 기체류의 보충을 행하는 점검.

 

2. C CHECK : A/B CHECK을 포함하며, 제한된 범위에서 구조, 계통검사, 구성품의 작동 점검, 

                 계획된 PART 교환, SERVICING 등을 행하여 감항성을 유지하는 점검.

 

3. D CHECK :  점검주기 시간 내에 기체구조 점검을 주로 수행하며, 부품의 기능점검 및 교환, 

                  잠재적 결함 교정과 SERVICING 등을 행하여 감항성을 유지하는 기체 점검의 

                  최고 단계.

 

이어서 기체의 오버홀의 의미입니다.

- 기체의 오버홀 : 잠재적 결함을 발견하고, 장기적으로 유효한 예방정비를 수행하며, 

                       고장원인을 제거하여 감항성을 유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정비 단계.

 

이제 부품의 정비 방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3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1. HARD TIME 방식 이란?

   장비품을 일정한 주기로 장 탈 하여 정비하거나 폐기하는 정비 기법입니다.

 

2. ON CONDITION 방식 이란?

   기체 원동기 및 장비품을 일정한 주기로 점검하여 다음 주기까지

   감항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계속하거나 발견된 결함에 대하여 수리 또는 교환하는

   정비 기법.

 

3. CONDITION MONITORING 방식 이란?

   시스템이나 장비품의 고장을 분석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비 기법.

 

여기서 감항성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감항성이란?  

항공기나 그 관련 부품이 비행조건하에서 정상적인 성능과 안정성 및 신뢰성이 있는지 여부를 말하는 것입니다.쉽게 말하면 항공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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