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오염물질 세척 방법

항공정비 오염물질 세척 방법

 

안녕하세요. Henney입니다. 

정비에 있어서 기본은 당연 Cleaning입니다. Inspection을 하고 혹시나 오염된 부위가 있다면 클리닝 용액을 이용해서 당연히 클리닝 절차를 수행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기본적으로 카본 물질에 의해 혹은 여타 다른 오염물질에 의해서 더러워진 부분을 Cleaning 하는 데 있어 알칼리 클리너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엔진이나 혹은 항공기 표면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할 때.

 

카본 찌꺼기 같은 Heavy 한 오염물질이 엔진의 표면이나 혹은 항공기에 묻었을 때 이것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먼저, 여러 가지 종류의 알칼리 클리너가 있습니다. 항상 먼저 매뉴얼에서 확인을 먼저 해보시고 허용이 되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알칼리 클리너를 그리스가 묻어 있는 표면에다가 스프레이 건이 있다면 스프레이 건으로 도포를 하고 아니라면 스팀도 괜찮고 foam 형식으로 도포를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냥 액체로 된 형태의 알칼리 제품 말고 젤 타입으로 된 알칼리 젤도 있습니다. 이 것 또한 스프레이 형식으로 도포를 해도 되지만 만약 스프레이 건이나 그런 장비가 없다면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을 보호장구를 확실히 갖춘 다음 장갑을 끼고 손으로 도포를 해도 전혀 무방 합니다. 

이렇게 알칼리를 도포를 한 다음에 10분에서 20분 정도 가만히 둡니다. 이렇게 알칼리를 도포하고 난 다음에 시간을 좀 두면 좀 더 쉽게 오염된 부위의 그리스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알칼리를 도포했던 부분을 이제 세척을 진행해주면 됩니다. 헌데, 주의 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도포를 했던 알칼리 용액은 꼭 전부다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전부다 저게가 되지 않는 다면 항공기 부품이나 혹은 엔진 표면에 DAMAGE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꼭 알칼리 용액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알칼리 세척에 대해서 한번 추가로 조금 더 말씀을 드리자면, 알칼리 세척이라는 것은 어떠한 오염된 부위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 계면 활성제가 함유된 비가연성 수용성 화합물인 알칼리 세척제를 사용하는 세척입니다. 어떠한 오염 물질이 있다면 알칼리는 이런 오염 물질들을 더 작게 분해해서 물에 더 잘 용해가 되도록 해줍니다. 한 가지 더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면 알칼리 성분은 알루미늄 에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알루미늄 성분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알칼리를 사용하시면 알루미늄이 녹아 버립니다. 절대 사용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2. WIRING HARNESS (ELECTRICAL CONNECTOR)의 포인트 부분 세척

전에도 ELECTRICAL CONNECTOR 부분에서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ISOPROPYL ALCOHOL과 같은 커넥터 부분의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셔서 포인트 부분에 도포를 해줍니다. 대부분이 아마 스프레이 타입의 클리닝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두 번째로 매뉴얼에 나와 있는 Material을 가지고 어느 정도 닦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25에서 30 PSI 정도의 압력으로 에어건을 조정해서 그 압력으로 포인트 부분을 불어 줍니다. 만약 저 압력 이상의 압력으로 불어 줄 경우 커넥터 내에 있는 핀들이 밀려나거나 혹은 여타 다른 DAMAGE를 입을 확률이 높으므로 꼭 압력을 조정해서 클리닝을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Cleaning은 정말 하기 싫은 귀찮은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꼭 정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작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