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공구 4
안녕하세요 Henney입니다.
오늘은 항공정비 공구에 대해 말씀드리는 4번째 시간입니다. 항공정비에 쓰이는 공구는 엄청 많습니다. 최대한 설명드리고 보여 드린다고 하였는데 부족 한 점이 많았던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3번째 시간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비트
지금 보이시는 공구는 Bit입니다. 비트는 항공 정비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는 공구입니다.
스피드 핸들이나 라쳇의 앞에 비트 홀더를 끼고 나서 비트를 끼고 여러 피쓰들을 풀어야 하는 공구입니다.
비트의 모양은 십자 모양도 있고 육각 모양, 별 모양, 아리랑 비트 등등 여러 가지 모양의 비트가 있습니다.
해당 피쓰의 모양에 맞는 비트를 사용하시고 또한 십자 모양의 비트는 사이즈 별로의 비트도 있기 때문에
사이즈도 잘 보시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트는 사용하시다가 부러지기도 하니 부러지면
사용하시던 거는 버리시고 새 비트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Adjustable Joint Pliers
다음으로 Adjustable Joint Pliers입니다.
Water Pump Flier라고도 합니다. 이 공구도 실질적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플라이어로서의 역할로 무언가를 잡을 때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소프트 조우 플라이어를 대신해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원래 커넥터 쪽 부분은 전자 Signal을 전달하는 부분으로서 상당히 민감하게 조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헌데 가끔씩 소프트 조우 플라이어의 앞쪽에 Rubber 가 많이 닳아서 커넥터 이런 부분을 조이거나 풀 수가 없을 때 사용을 합니다. 대신에 이 어제 스터블 플라이어의 앞쪽 부분에 테이프를 감아서 커넥터 부분이 Damage를 입지 않도록 해서 풀거나 조여주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플라이어로서 필요한 곳에 본인이 사용하시면 되는 공구입니다.
3. 동봉
다음으로 동봉입니다. 항공기 부품들은 고열에 쉽게 노출이 되어 있어서 부품들이 Seizing이 많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품들이 상하지 않도록 동으로 된 재질의 동봉을 대고 망치로 쳐서 그 부품들을 장 탈 할 때 많이 쓰입니다. 그냥 생각 없이 쇠로 된 망치로 항공기 부품을 치게 되면 그 부품은 어떤 상태로 Dmage를 입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항공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들은 Damage의 종류에 따라서 Limitation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Manual을 보고 사용 가능 유무를 파악 하기는 하지만 Damage는 최대한 입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구가 필요한지를 잘 파악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4. Strap Wrench
이어서 스트랩 렌치입니다. 이것은 항공기 엔진 연료 필터 나 오일 필터의 bowl을 푸는데 쓰이는 공구입니다. 필터 쪽 bowl에 Strap을 거시고 푸는 방향으로 해서 검은색 렌치를 이용해서 푸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힘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공구라 저 스트랩의 상태가 너무 Worn 되지 만 않았다면 필터의 Bowl을 풀어서 필터의 상태를 Check 할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공구입니다.
5. 동 망치
동 망치입니다. 이것도 망치는 망치인데 망치 Head 양쪽이 동의 재질로 되어 있는 망치입니다. 일반 Steel 망치보다는 강도는 동 자체가 약합니다. 하지만 3번째 설명드렸던 동봉과 마찬가지로 Seizing 이 되어 있는 곳의 부품을 장 탈 할 때 혹은 쇠망치보다는 약한 강도의 망치가 필요할 때 많이 쓰이는 공구입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서 어떤 곳에는 쇠망치를 써야 하고 어떤 곳에는 동 망치를 써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항상 생각하셔서 맞게 사용하시면 가장 좋은 공구 사용 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4번째를 기해서 항공정비 공구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정비할 때 쓰이는 공구는 이것 말고도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혹시나 기회가 더 된다면 설명드리지 못한 공구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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